'양대리그 사이영상' 게일로드 페리 별세…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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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14승 투수 게일로드 페리가 향년 84세로 은퇴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 MLB 명예의 전당에서 헌액된 페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양대리그에서 모두 투수 최고 부문의 영예인 사이영상을 수상한 레전드가 숨졌다.

2일(한국시각) MLB 닷컴은 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게일로드 페리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개프니 소재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4세.

페리는 196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데뷔했다. 통산 성적은 22시즌 동안 314승265패 평균자책점(ERA) 3.11 3534K를 기록했다. 1966년부터 15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총 17시즌 두자릿수 승수를 수확했고 20승 이상을 거둔 시즌도 5시즌이나 된다. 올스타에는 5번 뽑혔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받은 최초의 투수다. 아메리칸리그(AL)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당시 인디언스) 소속으로 지난 1972년 사이영상을 한 차례 수상했다. 1978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다시 수상했다. 1983년 은퇴했다.

다만 선수시절 오점은 있었다. 페리가 등판하는 날이면 상대팀에서 페리가 바셀린을 바르고 투구를 한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현역시절 부정 투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바 없다.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페리의 마당쇠 같았던 투수였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기에 충분한 그의 통산기록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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