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월드컵서 미국 떨어지면 프랑스 응원할 것"

로이터 "블링컨 발언, 미-프 강한 정치적 유대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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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외교장관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11. 30.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외교장관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11. 30.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에서 자국 축구대표팀이 떨어지면 그 뒤로 프랑스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프랑스2TV와 인터뷰에서 "우리팀을 응원하지만 만약 최종에 가지 못하고 프랑스팀이 그곳에 있다면 그 경우 '가자 뢰블뢰'(Allez Les Bleus)"라고 말했다. 미국과 프랑스는 각각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뢰블뢰'란 파란색 유니폼을 즐겨 입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대한 애칭이다. 앞서 아메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D조 2차전에서 2승을 획득하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가자 뢰블뢰"를 외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블링컨의 이 같은 발언이 마크롱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프랑스와 미국의 강한 유대와 정치적 우정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래 첫 국빈 방문한 외국 정상이다. 마크롱 대통령 내외는 지난달 30일 방미해 이날 오전 백악관 마당 사우스론에서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집무실 오벌오피스로 이동해 미·프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공식 국빈 만찬을 가졌다.

아울러 블링컨 장관은 프랑스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정도로 '프랑스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폴란드계 미국인 변호사 새뮤얼 피자르와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9살 나이에 피자르가 활동하던 파리로 이주했다.

이후 파리 15구 명문 사립 '에콜 자닌 마뉘엘'(École Jeannine Manuel·EJM)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그는 1980년 미국 하버드대 진학했다. 동시에 프랑스 대입 시험인 바칼로레아도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인터뷰도 유창한 프랑스어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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