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옐레나 51점 합작' 흥국생명, 시즌 3연패 없다…기업은행 제압

2쿼터서 50분 간 치열한 승부 펼쳐
'레오 38점' OK, 풀세트 끝에 삼성화재 잡고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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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하는 김연경.(KOVO 제공)
공격하는 김연경.(KOVO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시즌 첫 3연패 위기에 처한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가 폭발하며 IBK기업은행을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39-41 25-18 25-21)로 이겼다. 김연경은 25점, 옐레나는 26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로써 2연패를 벗어난 흥국생명은 8승3패(승점 24)로 선두 현대건설(10승·승점 28)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연승이 2경기에서 멈춘 IBK기업은행은 시즌 7패(4승·승점 13)째를 당했다. 산타나(25점)와 표승주(19점)가 44점을 합작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김희진이 공격성공률 18.2%에 그치며 6점으로 묶인 것이 아쉬웠다.

압도적 경기력으로 1세트를 가져간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IBK기업은행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무려 50분 간 펼쳐진 2세트에서는 흥국생명이 39-39에서 산타나의 퀵오픈에 실점한 뒤 옐레나의 공격이 김수지의 블로킹에 막혀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자칫 흐름을 내줄 수 있었지만 흥국생명은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했다. 3세트에서 10-9로 근소하게 앞섰는데 상대 범실, 김연경의 오픈과 블로킹, 옐레나의 블로킹 등으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탔다. 이후 15-11에서 다시 6연속 득점까지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는데 흥국생명의 뒷심이 더 강했다.

19-19에서 김미연이 연속 득점을 올린 다음에 옐레나가 산타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연거푸 막아냈다. 김희진의 백어택 포히트까지 나오면서 1점을 추가, 24-19로 달아났다. 그리고 흥국생명은 24-21에서 옐레나가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따내며 승리 세리머니를 펼쳤다.

공격하는 레오.(KOVO 제공)
공격하는 레오.(KOVO 제공)


한편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최하위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2(25-21 20-25 20-25 26-24 15-12) 역전승을 거뒀다.

결정적 순간마다 서브에이스로 팀을 구한 레오는 38점으로 활약했다. 서브에이스 8개에 블로킹 4개와 후위 공격 성공 11개를 더한 그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레오는 10-9로 쫓긴 5세트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이 나온 직후 서브 득점을 올려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14-12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백어택을 성공해 경기를 매조졌다.

시즌 6승(5패·승점 18)째를 거둔 OK금융그룹은 한국전력(6승4패·승점 17)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화재(2승9패·승점 8)는 승점 1점을 따는 데 그쳤다. 삼성화재로선 4세트에서 22-20까지 앞서며 최하위 탈출을 눈앞에 두는 보였지만 뒷심 부족으로 세트를 못 따낸 게 뼈아팠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31점)와 김정호(24점)가 55점을 합작했으나 OK금융그룹에 블로킹(6-13) 및 서브(7-12) 싸움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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