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9.6포인트(0.38%) 하락한 3만4265.45로 장을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6.4포인트(0.89%) 하락한 4040.17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174.1포인트(1.52%) 하락한 1만1308.375로 출발했다.

미 연준은 공격적인 긴축을 통해 노동시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완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가라앉아 이날 미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