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상대' 브라질 감독 "한국, 6월 평가전과 다른 팀"

"월드컵, 두 번의 기회 없다…강력한 11명 내보낼 것"
네이마르 등 부상자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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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치치 감독. ⓒ AFP=뉴스1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치치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과 16강에서 맞붙게 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치치(61) 감독이 아시아 팀과의 맞대결을 쉽게 생각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치치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 3차전에서 카메룬에게 0-1로 패했다.

브라질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진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한 이후 24년만이다. 브라질은 당시에도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한 뒤 마지막 경기를 내줬다.

이미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한 브라질은 이날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에서 제외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선발 출장한 다니 알베스는 만 39세210일의 나이로 출전해 브라질 역사상 최고령 월드컵 출전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 만 37세로 출전한 잘마 산토스였다.

브라질은 이날 패배로 2승1패(승점 6, 골득실 +2)가 됐지만 스위스(승점 6, 골득실 +1)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H조 2위인 한국이다.

치치 감독은 한국대표팀에 대해 "(지난 6월) 친선 경기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다시 경기를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6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1-5로 크게 졌다. 다만 당시엔 김민재와 이재성, 이강인, 조규성 등 주요 선수들이 뛰지 않았다.

치치 감독은 16강에서 만날 한국을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라질이 카메룬에, 포르투갈은 한국에, 프랑스는 튀니지에,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이같은 결과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은 두 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다행히 오늘은 이미 16강 진출이 보장됐기에 한 번의 기회가 남았고, 다음 경기에선 조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치치 감독은 "16강전에 누가 나갈 지 내일 생각해봐야하지만, 가장 강력한 11명을 내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브라질은 스타 플레이어 네이마르를 비롯한 몇몇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주치의 로드리고 라스마르는 "네이마르는 아직 훈련을 재개하지 않았다. 내일부터 참여할 훈련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도 스위스전에서 왼쪽 엉덩이 근육을 다쳤고 다닐루도 발목 인대 부상으로 조별리그 2, 3차전을 결장했다.

이날 열린 3차전에서도 수비수 알렉스 텔리스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으며, 공격수 가부리에우 제주스 역시 무릎이 좋지 않다.

텔리스와 제주스는 정밀 검진 이후 한국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G조 1위를 차지한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6일 오전 4시 8강 진출을 다툰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G조 1위를 차지한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6일 오전 4시 8강 진출을 다툰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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