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적의 16강,'대~한민국' 들썩들썩...함성과 눈물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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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최은지 인턴기자 = 벤투호가 일궈낸 '기적의 16강'에 광화문 일대는 함성과 눈물로 뒤덮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밤 12시(한국시간) 포르투갈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른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둬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한국-포르투갈전 후반 46분 황희찬 선수가 역전골을 터뜨리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광장에 있던 시민 대다수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 담요와 귀마개를 두르고 있었지만, "대~한민국!" 응원가가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세계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꼭 승리를 해야함은 물론, 같은 시간 진행된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도 우루과이가 가나를 최대 2점 차로만 이겨야 16강 진출이 가능했다.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현실로 일어나자,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함성 소리는 더욱 커졌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4득점)를 기록, 우루과이(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2득점)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조 2위를 차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다.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G조 1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G조에서는 브라질이 2연승으로 1위를 마크하고 있어 한국의 다음 상대로 유력하다.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한 대한민국의 황희찬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한 대한민국의 황희찬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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