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정근 CJ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 前비서실장 출국금지

이정근 CJ자회사 고문 취업토록 영향력 행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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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2022.10.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2022.10.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CJ그룹의 계열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살장이 출국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최근 노 전 실장을 출국금지했다.

노 전 실장은 이 전 부총장이 CJ대한통운의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의 상임고문으로 채용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4월 총선에 서울 서초갑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1년간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으로 재직하며 연봉 1억여원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이 100% 지분을 소유한 한국복합물류는 한국철도도시공단과 국토교통부가 소유한 토지를 투자·운용하는 업체로, 국토부가 추천하는 상임이사 자리에는 대개 전직 관료 출신들이 임명됐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물류업계 경험이나 전문성이 없던 만큼 고문으로 추천된 배경에 전 정부 고위관계자의 입김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한국복합물류 상임고문직에 정치권 인사가 임명된 것은 이 전 부총장이 처음이라고 한다. 기업의 의사와 반해 외압으로 인사를 관철했다면 업무방해에 해당할 수 있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을 수사 중 확보한 휴대전화에서 노 전 실장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취업청탁이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한국복합물류의 경기도 군포 소재 사무실과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운영지원과 등을 압수수색할 때도 영장에 노 전 실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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