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달라진 연말정산, 월세 공제 더 받으려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이미지투데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도래했다.

올해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나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공제 혜택이 높아지는 등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내년 2월 급여에서 환급금을 받을지, 세금을 더 낼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로 나뉜다. 소득공제는 내가 1년간 받은 총급여액(연봉-비과세 급여)에서 차감돼 과세표준(과표)을 줄여준다.

소득공제액이 높아질수록 과표가 줄어 더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산출된 세액에서 공제액만큼을 깎아준다.

올해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세제개편안에 담긴 공제 혜택을 살펴봐야 한다.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올해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총급여액 기준 5500만원 이하는 12%에서 15%로 총급여액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는 10%에서 12%로 상향 조정된다. 전세대출받은 금액의 원리금 상한액 공제 한도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오른다.

대중교통 소득공제 항목도 확인해야 한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불한 대중교통비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조정했다.

상반기에 이용한 금액은 이전과 동일하게 40%가 적용된다. 현금으로 냈어도 증빙이 가능하면 공제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공제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며 택시와 비행기는 대중교통 수단에서 제외된다.

이밖에도 일몰 기한이 연장된 공제항목을 살펴보자.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소득공제 기한을 2025년 12월말까지로 3년 더 연장했다.

무주택 세대주면서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납입한 금액을 연간 240만원 한도에서 40% 소득공제해주는 내용으로 납입금액에 비해 혜택이 큰 편이다.

월 20만원씩 연간 240만원을 납입했다면 40%인 96만원이 공제 대상이다. 특히 세액공제가 아니라 소득공제이므로 과세구간으로 4800만원이 넘으면서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라면 24% 세율구간에 해당해 약 2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50.47하락 33.5518:05 01/30
  • 코스닥 : 738.62하락 2.6318:05 01/30
  • 원달러 : 1227.40하락 3.918:05 01/30
  • 두바이유 : 84.17상승 0.9418:05 01/30
  • 금 : 1929.40하락 0.618:05 01/30
  • [머니S포토] '양곡관리법 부의의 건' 野 단독 처리속에...
  • [머니S포토] 박홍배 "영업시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 [머니S포토] 영화 '카운트' 주역들의 파이팅!
  • [머니S포토] 마스크로 부터 3년만에 '해방'
  • [머니S포토] '양곡관리법 부의의 건' 野 단독 처리속에...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