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의 16강전에 나설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포르투갈과의 조별라운드 3차전에 결장한 김민재가 선발로 복귀한 점이 눈에 띈다.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이 첫 선발 출장한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최전방에 기용했다. 손흥민, 이재성 그리고 황희찬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는다. 4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나서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포르투갈전에 선발로 나섰던 이강인은 일단 벤치에 경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