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떠나는 벤투… '황태자' 황인범 "날 성장 시켜준 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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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5일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이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대표팀을 떠나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이별을 아쉬워했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졌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이날 카타르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황인범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며 맹활약했다. 한국 대표팀의 허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브라질과 경기 후 황인범은 "아쉬움은 많지만 후회는 없다. 초반에 많은 실점을 하면서 어려워졌다"면서 "브라질전을 준비하면서 앞에서 압박할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하되 기본적으로는 최대한 내려서서 벽을 쌓으려 했지만 초반부터 실점으로 잘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황인범은 "지난 6월 평가전 때와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우리가 계속 수직적으로 공수 전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그러나 오늘 결과로 지난 4년의 노력을 폄하받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특히 황인범은 "지난 4년 동안 대표팀에 대해 외부적으로 많은 말들이 많았다. 외풍이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잘 뭉치며 준비했고 그에 대한 보상을 16강 진출로 인해 어느 정도 받았다"며 "앞으로 한국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도 밝혔다.

그러나 황인범은 벤투 감독 이야기가 나오자 울먹였다. 벤투 감독은 황인범이 부진했을 때도 믿고 꾸준히 기용했다. 자신감을 찾은 황인범은 지금은 대표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성장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대표팀과 이별한다. 황인범은 자신을 믿고 성장시켜 준 벤투 감독을 향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황인범은 "내게는 정말 감사한 분이다. 지금의 내가 있기에 큰 역할을 했던 분이다"면서 "외부적으로 나에 대해 말이 많았다. 내가 감독이었다면 흔들렸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계속 날 믿어주셨고 덕분에 내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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