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관계사 대웅펫이 반려동물용 오메가3 제품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대웅펫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이 반려동물용 영양제를 출시했다. 지난달 24일 강아지와 고양이 전용 비타민 제품 2종을 내놓은 데 이은 추가 출시다. 대웅펫은 대웅제약의 관계사다.

대웅펫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애니웰을 론칭하며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와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대웅펫은 애니웰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대웅펫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니웰은 장, 눈, 관절, 비만 관리 등 반려동물의 특정 부분이나 증상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다.

대웅펫은 우루사, 베아제, 이지엔6 등 대웅제약의 기존 의약품을 반려동물 전용 제품으로 선보이는 전략과 반려동물 맞춤형 브랜드 애니웰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웅펫은 지난달 대웅제약의 대표적 비타민 제품인 임팩타민을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임팩타민펫 강아지, 임팩타민펫 고양이를 출시했다.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는 오메가3 오일에 비타민D와 비타민E를 더한 3중 기능성 영양제다. 오메가3 오일은 반려동물의 혈행과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피모 건강을 돕는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좋고 비타민E는 오메가3 산화를 방지한다. 면역력에도 좋다. 기존 오메가3 제품보다 순도가 높고 흡수율이 뛰어나다.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생선 비린내가 없고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다. 냄새에 민감한 반려동물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소형 반려동물이 쉽게 먹을 수 있게 크기도 1cm로 작다. 3kg 미만인 소형 반려동물은 하루 1회, 1캡슐만 섭취하면 된다. 6kg 이상의 중대형 반려동물에는 하루 3회씩 1회당 1캡슐을 주면 된다.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은 반려동물의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관리하는 유산균 제품이다. 항염 효능이 있는 유산균 2종을 포함해 장에 좋은 유산균 17종을 배합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함유했다. 대웅펫에 따르면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에 투입된 균수는 1포당 150억마리이며 보장 균수는 10억마리 이상이다. 반려동물에게 하루 1포씩 사료나 간식과 함께 먹이면 된다.

문재봉 대웅펫 대표는 "앞으로 대웅펫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충족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