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유기한 부모, 6일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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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개월 된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보관한 부모의 구속 여부가 6일 결정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자택에서 사망한 생후 15개월 딸을 김치통에 담아 숨긴 부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은 이날 시체은닉 등 혐의로 친모 A씨와 전남편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A씨는 아동복지법(상습 아동 유기·방임), 아동복지법(아동 유기·방임), 시체은닉,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습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 등 4개 혐의를 받는다. B씨에게는 시체은닉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습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 등 2개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월 경기 평택시 자택에서 생후 15개월 된 딸이 사망했음에도 신고하지 않고 집 앞 베란다에 방치했다. 이후 경기 부천시 친정집, 서울 서대문구 소재 빌라 옥상 등으로 옮겨졌다. B씨는 부천에서 서대문구로 시신을 옮길 때 김치통에 담아 빌라 옥상에 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범행은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어린이집 등록을 하지 않은 점을 수상하게 여긴 포천시가 지난달 27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며 3년 만에 발각됐다.

경찰은 A씨가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영아의 머리뼈 왼쪽에 구멍이 있는 것이 확인돼 정밀 감식이 필요한 상태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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