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3대 주주 오른 홍정혁 사장, BGF리테일 지분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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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겸 BGF 신사업개발실장(사장)./사진=BGF
BGF 3대 주주에 오른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겸 BGF 신사업개발실장(사장)이 보유 중인 BGF리테일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대표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BGF리테일 주식 1만3776주를 전부 매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장내매도를 통해 2166주를 주당 20만1261원에, 다음날에는 8000주를 20만4584원에 처분했다. 지난 1일 나머지 3610주를 주당 19만7495원에 팔았다. 처분 규모는 총 27억8556만276원이다.

BGF리테일의 최대주주는 지분 30%를 보유한 BGF이며 홍석조 회장(7.36%)과 장남 홍석현 BGF 대표이사 사장(3.17%)이 주요 주주로 있다. 홍석현 사장은 BGF리테일 지분은 0.08%에서 0%가 됐다. 홍석현 사장이 BGF리테일의 최대주주인 BGF의 3대 주주에 오른 지 5일 만이다.

앞서 홍 회장은 지난 1일 보통주 2005만190주를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주당 3690원에 처분했다. 홍정국 사장과 홍정혁 사장은 같은 가격에 각각 1002만5095주를 취득했다.

홍 회장이 보유한 BGF 주식은 기존 5105만9215주에서 3100만9025주로 감소했다. 지분율도 32.4%로 낮아졌다. 홍 회장의 지분 증여로 홍정국 사장의 보유주식은 985만2945주에서 1987만8040주로 늘어나고 홍정혁 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기존 2만5717주에서 1005만812주로 대폭 증가했다. 홍정혁 사장의 BGF 지분율은 10.50%로 확대되면서 홍 회장(32.4%) 홍정국 사장(20.77%)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라섰다.

한편 BGF그룹은 이달 중순 2023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통해 홍정혁 BGF 신사업 개발실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홍 사장은 BGF에코바이오와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홍정국 사장은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과 BGF 전략부문장을 거쳐 2019년 BGF 대표에 올랐으며 2020년 11월부터 BGF 대표이사 사장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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