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파 한발 물러나… 평년 기온 회복, 한낮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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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3~4도가량 올라 평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메타세콰이어길에 단풍이 붉게 물든 모습. /사진=뉴스1
7일에는 전국의 기온이 전날보다 3~4도가량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침까지 경기 남부·충청권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적설량은 1~3㎝다.

지난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다. 전날(아침 최저 영하 6~1도, 낮 최고 3~10도)보다 기온이 3~4도가량 올라 평년(아침 최저 영하 7~3도·낮 최고 4~11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순간 최대풍속 시속 90㎞(초속 25m), 해안에는 55㎞(초속 15m)의 바람이 불어 체감 기온은 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밤 9시쯤 시작된 눈이나 비는 오는 8일 오전 9시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 내릴 전망이다. 예상 누적 적설·강수량은 1~3㎝ 또는 5㎜ 미만이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어 보행자와 운전자가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파도가 높게 칠 전망이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시속 35~60㎞(초속 10~16m)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 호남권 등 서쪽 지역은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농도가 오전 중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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