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상춘재서 푹 주석과 차담… 이틀째 '청와대 재활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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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차담을 가졌다. 지난 5일 영빈관 만찬에 이어 이틀 연속 '청와대 재활용' 행보다. 사진은 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풀 주석(왼쪽).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국빈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차담을 가졌다. 지난 5일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을 가진 후 연이은 '청와대 재활용'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6일 상춘재로 들어서며 푹 주석에게 "상춘재는 40년 전에 건축됐는데 그 이름이 '늘 봄이 깃드는 집'이라는 뜻"이라며 "제가 취임한 이후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해 모든 국민이 상춘재 앞을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푹 주석은 "한국식 건축의 전통이 느껴진다"고 화답했다.

푹 주석은 차담에서 "베트남의 잠재력을 믿고 많은 투자로 베트남 발전에 도움을 준 한국 친구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제뿐 아니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많아 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께서 한국을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주석의 방한이 지난 30년을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푹 주석에게 "최근 베트남을 여행하거나 베트남에서 일하는 많은 한국인이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며 "주석께서 이 문제를 관심 있게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푹 주석은 "한국 국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어제 청와대 영빈관에 이어 오늘 청와대 상춘재를 국빈 행사에 활용한 것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공간을 실용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서"라며 "앞으로도 중요 국가 행사 시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청와대 장소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용산 시대가 열린 이후 주요 만찬 행사를 매번 다른 장소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경호 문제와 공간의 규모, 격식 등에 대한 지적이 생기자 기존 청와대 영빈관 재활용을 결정했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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