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尹, 뻘쭘한 건 한순간 靑 복귀를…한동훈? 국힘은 자존심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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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서 열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친교 차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서 열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친교 차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대통령실이 청와대 공간을 국빈 접대 등의 행사로 활용하고 있는 일에 대해 모든 면에서 청와대가 좋으니 그냥 돌아오라고 권유했다.

또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설이 나돌고 있는 현 상황이 여당으로선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후보도 외부에서 영입한 데 이어 당대표마저 외부인사가 아니면 안되는 국민의힘 상황이 부끄럽다는 것이다.

고 의원은 6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지난 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환영 공식 만찬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날 친교 차담을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일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우리가 무조건 청와대 나오지 마시라고 반대한 건 아니지 않는가, 나갈 때 나가더라도 준비해서 나가시라고 그렇게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무리해서 나가 수없이 많은 돈을 쓰게끔 만들어놓고는 대안이 없으니까 다시 청와대 안에 있는 공간들을 쓰는 거 아닌가, 답답하다"고 했다.

이에 고 의원은 "한남동 관저, 용산 대통령실 전부 다 그냥 청와대로 되돌아오면 된다"며 돌아오려면 "뻘쭘하긴 할 텐데 뻘쭘한 건 한순간이다. 대통령만 결심하면 된다"고 손짓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만찬은 임시로 국립중앙박물관 홀에서 열렸지만 박물관에서 행사를 거듭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용산에 새 영빈관 건설 계획을 검토했었다.

하지만 민주당 등의 반대로 무산되자 청와대 영빈관을 수리해 앞으로 행사장으로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의원은 한동훈 차출론에 대해선 "나올 거면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며 오히려 정치인 한동훈을 상대하는 것이 민주당에겐 훨씬 득이 된다고 했다.

즉 "정치는 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국민에 대한 태도의 문제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한동훈 장관은 큰 리스크를 안고 가게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는 것.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자존심도 없나 싶다"며 꼬집었다.

왜냐하면 "대통령도 국민의힘이 아닌 사람을, 정당 정치도 안 한 사람을 불러다가 했다. 그런데 당대표까지 그런 말이 나오는 건 뿌리깊은 역사를 갖고 있는 국민의힘으로서는 자존심 상할 문제 아닌가"는 것이다.

아울러 한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 등에 대해 1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및 민형사 고발을, 대통령실이 장경태 의원을 형사고발한 일에 대해선 "정치 실종시대여서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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