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해외봉사 어때요?" 코이카, 해외봉사단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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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가 7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2022년 하반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사업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코이카 해외봉사단의 교육 봉사 모습. /사진=코이카
해외 봉사에 관심 있는 국민을 위한 봉사단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7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서울시 마포구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2022년 하반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사업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7일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설명회는 팬더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올 들어 순차적으로 해외 봉사단 파견을 재개한 현황과 성과를 알리고 내년도 봉사단 선발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한 걸음 먼저 만난 이야기'를 주제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한다. 1부에서는 2022년 코이카 해외봉사단 사업 성과를 비롯해 해외 봉사 현장 이야기, 2023년 해외봉사단 모집 계획 등을 공유한다. 특히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국제진료소 교수를 초청해 안전한 해외봉사를 위한 개인 건강관리법, 예방접종 정보 등을 공유한다. 현장에서만 진행하는 2부에서는 봉사단 지원 절차를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 선발 모의면접,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코이카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전 세계 45개국에 나가 있던 봉사단 1437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원 귀국 조치했다. 봉사단이 철수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원격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갔지만 봉사단이 활동했던 개발도상국의 학교, 병원 등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꾸준히 단원의 현장 근무 요청을 해왔다.

이에 코이카는 기존 봉사단원을 제한적으로 재파견(임시 복귀)했으며 올해 5월 말부터는 신규 단원을 파견한 결과 올 한해 총 426명의 봉사단원이 30개국(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봉사단이 가장 많이 파견된 나라는 볼리비아이며, 태국, 라오스, 베트남, 탄자니아 순이다. 직종별로는 한국어 교육, 간호, 컴퓨터교육, 음악교육, 사회복지 순이다.

내년에는 우선 상반기에만 2회(159기, 160기)에 걸쳐 일반 봉사단을 선발한다. 분야는 ▲공공행정 ▲보건/의료 ▲교육 ▲농림수산 ▲기술·환경·에너지 등 5개 분야, 48개 직종을 중심으로 200여명의 단원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봉사단, NGO 봉사단을 중심으로 300여명의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이카 해외봉사단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기저질환이 없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단원의 생생한 활동소식도 들을 수 있다. 현재 르완다 초등학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활동을 하고 해당 지역사회 여성 대상으로 재봉틀과 미용 교육 중인 조미정 사회복지 분야 봉사단원(르완다 파견, 코이카 일반봉사단 144기)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미정 단원은 "개발도상국 현지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공감하며 봉사를 할 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변화와 성장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해외 봉사활동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파견국가의 문화에 대한 수용과 적응에 대한 마음가짐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코이카 해외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개발도상국이 한국에 해외봉사단 파견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 해외봉사단 모집에 많은 국민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도 해외봉사단 모집 계획 등 해외 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WFK KOICA 해외봉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코이카는 봉사단원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개발도상국 현지 병원과 함께 단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단원 건강을 모니터링한다. 파견자들에게는 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개인 방역 물품 등 코로나19 안전 물품이 제공된다. 내년 상반기에도 감염병, 해외여행의학 전문가와 함께 의료자문위원회를 개최해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파견 대상자 기준(연령제한, 백신접종 등)에 대해 재검토 후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안녕하세요, 박정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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