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금의환향'… "韓축구 끝 아냐, 더 좋은 팀 만들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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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사진은 7일 오후 카타르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대표팀 선수단.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여정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대표팀 선수단은 7일 오후 5시40분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환영받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가장 먼저 입을 연 벤투 감독은 "반겨주시니 행복하고 영광"이라며 "국민 응원 덕분에 좋은 경기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장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는 끝이 아니다"라며 "더 좋은 팀을 만들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16강전까지 매 경기 풀타임으로 뛸 수 있었던 상황 자체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나 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을 많이 했기에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6강 업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팀이든 노력한다"며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을 했고 팬들의 응원이 더해졌다"며 16강 진출의 원동력을 밝혔다.

세 번째 도전 만에 월드컵 16강 무대를 경험한 손흥민은 지난달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도중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이번 월드컵 조별 라운드 3경기와 16강전까지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뛰며 투혼을 발휘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부터 소속팀 일정이 시작되는데 최대한 빨리 컨디션과 몸 상태를 조절할 것"이라며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결승골을 기록해 국민 영웅에 등극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은 "애국가를 들으며 대표팀 선수로서 자랑스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나전 패배 후 경기에 뛰고 싶어 하루 종일 눈물이 났다"며 "동료들과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데뷔골을 기록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월드컵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전북 현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16강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제기된 유럽 리그 진출설에 대해선 "어릴 적 꿈"이라며 "유럽 무대에 부딪혀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밤 10시(한국시각) 가나와의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헤딩으로만 2골을 뽑아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 축구 사상 월드컵 무대에서 한 경기 2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조별 라운드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H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만나 1-4로 패하며 8강 문턱에서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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