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세의, 결별한 강용석 고소 "사문서 위조·허위계약서 작성"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가로세로연구소 모습. 2022.4.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가로세로연구소 모습. 2022.4.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결별한 강용석 변호사를 사문서 위조죄 등의 혐의로 7일 경찰에 고소했다.

법률사무소 윌(WILL)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가 가세연의 지분을 김세의 대표 동의 없이 변경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허위로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윌은 또 "지난해 가을에는 미국 뉴욕의 한 호텔 이용을 위해 법인카드로 결제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김세의 대표의 신분증 등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도 주장했다.

가세연에 따르면 법인 설립된 직후인 2018년 8월22일 임시주주총회 의사록이 작성됐고 발행주식 수는 기존 1만주에서 6만주로 변경됐다. 기존 50대 50의 주식비율도 강용석 5200주, 김세의 4800주로 변경됐다.

김세의 대표는 이와 관련해 "임시주총을 개최한 사실도, 인감을 날인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2019년 11월 20일에도 변경등기를 했는데 당시에도 임시주총의사록과 변경등기신청서 등에 김세의 대표의 인감도장이 무단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이때도 주식이 강용석 2만200주, 김세의 1만9800주로 변경돼 강용석이 가세연의 과반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가세연 측은 "2020년 6월에는 임시주총이나 주식 변경이 없었음에도 강용석 2만주, 고소인 2만주로 다시 50대 50 비율로 되돌려놓았다"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또 지난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 변호사가 자신의 회계책임자에게 '가세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영상송출 등의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가 계약서의 '갑'에 선거대책위원장이라면서 처가 외삼촌의 이름을 적은 뒤 자신의 도장을 사용하고, 을에는 전혀 다른 법인의 이사 이름을 넣은 뒤 가세연의 법인사용인감을 사용했다고 한다.

아울러 가세연은 "지난해 10월에는 뉴욕 여행을 갔을 당시 호텔 숙박비를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가세연의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고 했다.

가세연 측은 "당시 가세연에서는 뉴욕과 관련된 행사가 없었고, 호텔에서 강용석과 수행기사 이씨가 949.31달러를 사용했다"며 사서명 위조 및 부정사용 혐의도 제기했다.

가세연은 최근 강용석 변호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과정에서 주식 수가 52대 48로 변경된 것 등 이같은 내용 전반을 확인하게 됐다고 한다.

김세의 대표는 "시청자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운영되는 가세연의 문서나 카드 사용 등이 이처럼 엉망이 된 부분을 몰랐음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 0%
  • 0%
  • 코스피 : 2438.19하락 42.2115:32 02/06
  • 코스닥 : 761.33하락 5.4615:32 02/06
  • 원달러 : 1252.80상승 23.415:32 02/06
  • 두바이유 : 79.77하락 1.1315:32 02/06
  • 금 : 1876.60하락 54.215:32 02/06
  • [머니S포토] '이태원 참사 분향소 철거 시도 중단하라'
  • [머니S포토]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지주 지배구조 감독·소통 강화할 것"
  • [머니S포토] 대정부질문 첫날…인사 나누는 한덕수 총리·한동훈 장관
  • [머니S포토] '조국' 징역 2년·추징금 600만원 1심 선고…법정 구속은 면해
  • [머니S포토] '이태원 참사 분향소 철거 시도 중단하라'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