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왜 폐지해"… 伊 멜로니 총리, 살해 협박 받아

멜로니 총리, 2024년까지 기본소득 단계적 폐지 계획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기본소득 폐지를 추진 중인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그의 딸이 기본소득 폐지 계획에 분노한 한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27세의 한 남성이 멜로니 총리를 협박한 협의로 그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본소득을 폐지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멜로니 총리와 그의 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고, 그의 집을 수색했다.

극우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 소속인 멜로니 총리는 지난 2019년 도입된 기본소득의 일종인 '시민 소득'을 줄곧 비판해왔다. 생산가능인구가 국가 보조금으로 무기한 생계를 유지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다.

이후 지난 10월 취임한 뒤 2024년까지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약 150만 가구가 시민 소득을 수령했으며 월평균 지급액은 한화로 약 80만원 정도다. 멜로니 총리는 기본소득을 폐지하는 대신 이 재원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이 정책을 주도한 오성운동(M5S)은 새 정부가 가난한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 0%
  • 0%
  • 코스피 : 2425.08하락 25.3918:05 01/31
  • 코스닥 : 740.49상승 1.8718:05 01/31
  • 원달러 : 1231.90상승 4.518:05 01/31
  • 두바이유 : 80.91하락 1.7218:05 01/31
  • 금 : 1945.30상승 6.118:05 01/31
  • [머니S포토] 비비지, 계묘년 토끼해 맞아 미니3집 '베리어스'로 컴백
  • [머니S포토] 유연석X차태현, 유쾌한 멍뭉미 형제
  • [머니S포토] 이재명 "미분양 주택 분양가 매입, 부실 건설사 특혜"
  • [머니S포토] 박홍근 "검찰, 이재명 소환 세번째까지가 국민 상식"
  • [머니S포토] 비비지, 계묘년 토끼해 맞아 미니3집 '베리어스'로 컴백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