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흥민·조규성 보려고 대구에서"…대표팀 귀국에 공항은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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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윤경 박혜성 기자 =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7일 오후 5시40분쯤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1000여명의 환영 인파는 함성과 박수로 대표팀을 반겼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던 '캡틴' 손흥민은 4경기 모두 풀타임(전시간)을 소화하는 투혼을 보였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4주 전으로 돌아가서 4경기 풀타임을 뛸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제게) 물어본다면 대답은 아마 '안돼'였을 것 같다. 그런데 4주가 지났고, 16강 경기까지 뛰고 왔다. 그 상황 (자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부상 상태에 대해선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괜찮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손흥민은 주장답게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팀원들이 한 노력을 제일 가까이서 봤다"라며 "어린 선수들이 월드컵이라는 첫 무대에서 긴장도 하고 떨리고 무섭기도 할 텐데, 두려움이 하나도 없이 그런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불운"이라며 "우리가 만든 상황이기도 하지만, 선수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했다가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 교체 투입돼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던 황희찬은 "가나와의 경기가 끝나고 온종일 울었다. 도움이 못 돼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포르투갈전엔 몸이 어떻게 되더라도 나가고 싶었다"면서 "회복이 빨리 돼서 경기에 나가고, 골을 넣어 16강에 진출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인기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자신이 골을 넣은 가나전이 아닌,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포르투갈과 최종 3차전을 꼽았다. 조규성은 "(황)희찬이 형이 두 번째 골을 넣은 순간 눈물이 났다"면서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울컥하다. 축구를 하면서 그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 조규성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 조규성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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