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어린이에게 친숙한 포켓몬스터 캐릭터 4종을 적용한 건강음료를 선보였다. 사진은 비타잘크톤 4종. /사진=조아제약

조아제약이 어린이용 건강음료를 출시했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적용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여 국내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린다.

조아제약은 최근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잘크톤에 아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접목한 비타잘크톤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타잘크톤은 칼슘과 비타민B6, 아연, 마그네슘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다.

포켓몬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와 이브이, 뮤, 꼬부기를 적용했다. 피카츄·이브이는 사과 맛, 뮤·꼬부기는 소다 맛이다.

조아제약은 어린이가 쉽게 잡을 수 있도록 100mℓ 파우치 형태로 제작했다. 아이들의 뚜껑삼킴을 막기 위한 안전캡을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비타잘크톤 4종은 약국용 제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조아제약은 앞으로 어린이 제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제품 개발과 출시를 지속해 어린이 제품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