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최대 2.1억… 완충시 570㎞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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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차
완충시 570㎞를 주행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판매를 시작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며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50kW 고효율 모터와 180kW 연료 전지 스택(90kW 연료 전지 스택 2기, 스택컴플리트 출력 기준), 72kWh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됐다. 한 번 수소를 충전하면 약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뿐만 아니라 차량 주요 부위 최적화로 실내 소음과 진동을 낮춰 정숙한 주행환경도 갖췄다.

엑시언트에는 측면 충돌 및 롤오버 감지 시 전류와 연료를 차단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충돌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내리막길에서 보조제동장치(리타더, retarder)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속도를 줄여주는 '다운힐 크루즈', '디스크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경고' 등도 적용돼 안전성을 끌어 올렸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4×2·6×4 특장용 섀시캡과 6×4 윙 바디를 운영한다.

엑시언트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 10월 누적 주행거리 500만㎞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및 영남에서 시범사업도 진행했다.

현대차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당초 2023년으로 계획했던 국내 판매 일정을 앞당겨 이달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앞으로 친환경트럭 시장 전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기준, 실 구매 시점 가격 및 세부사양은 환경부 및 지자체별 지원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은 국고보조금 2억5000만원 및 지자체보조금 2억원 반영 기준 1억6000만원부터 2억1600만원이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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