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철회하나… 오늘(9일) 조합원 투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 8일 오후 대구 동구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입구에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한 자가차량 운전자의 대체수송을 만류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집단운송거부(총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화물연대는 9일 총파업 철회 결정을 위한 전 조합 투표를 실시한다. 결과는 정오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화물연대는 전날 집행부 회의를 통해 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전 조합원이 참여해 결론을 내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강경 대응 기조로 맞서는 데다 파업을 지지해온 민주당도 정부와 여당이 제시한 3년 연장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총파업 철회 여부를 투표에 부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국민의힘이 제시한 '품목 확대 없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법안 처리 절차를 밟지 않으면 안전운임제가 사라질 절박한 시점"이라며 "안전운임제 지속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여당의 3년 연장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전날 긴급회의 이후 성명문을 통해 "조합원들의 결정이 있을 시 현장으로 복귀하고 국회 내 논의 과정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라며 "정부는 그동안 이어졌던 거짓 프레임과 막말로 상처 입은 화물노동자들을 포용하고 아울러가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국회는 안전운임제가 일몰되기 전에 3년 연장 법안을 조속히 입법하라"며 "논의 과정에서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물연대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 3년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 0%
  • 0%
  • 코스피 : 2446.08상승 2115:14 02/01
  • 코스닥 : 750.38상승 9.8915:14 02/01
  • 원달러 : 1231.90보합 015:14 02/01
  • 두바이유 : 80.91하락 1.7215:14 02/01
  • 금 : 1945.30상승 6.115:14 02/01
  • [머니S포토] 오늘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승객 기다리는 택시
  • [머니S포토] 벤츠가 만든 전기차 '더 뉴 EQS SUV'…가격은?
  • [머니S포토] 대한상의 최태원·한은 이창용, 제1회 BOK-KCCI 세미나 참석
  • [머니S포토] 비비지, 계묘년 토끼해 맞아 미니3집 '베리어스'로 컴백
  • [머니S포토] 오늘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승객 기다리는 택시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