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기반시설 공격 계속…서방 비난, 우리를 방해할 수 없어"

푸틴 "우크라 공격으로 원전 전력선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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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시민사회인권위원회 연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시민사회인권위원회 연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를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이웃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해 우리의 공격을 겨냥한 많은 소음(비난)이 있다"며 "하지만 누가 시작했는가. 이러한 비난들은 우리의 전투 임무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선이 끊겼고,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 지역에 물이 공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일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 지역의 군 비행장 내 연료저장탱크가 드론 공격을 받아 폭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당 공격이 우크라이나군 소행이라고 인정하지 않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이라는 입장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러시아군의 공격만 비난 타깃으로 삼는 것이 '러시아에 대한 편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미사일을 퍼붓고 있다. 겨울철 민간인들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해서라는 게 우크라이나 당국의 설명이다.

러시아군은 지난 11월23일 우크라이나 전역의 기반 시설을 겨냥, 약 7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우크라이나 내 원자로 15개도 가동이 중단됐다.

우크라이나 전력회사 디텍(DTEK)은 지난 1일 성명에서 "러시아는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스템의 40%를 파괴했다"며 "에너지 관련 노동자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말했다.

이에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을 향한 러시아의 공격이 계속 될 경우 대재앙이 닥칠 수 있음을 우려했다.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전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키이우에는 전력과 물, 난방이 끊길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처럼 대재앙이 닥칠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싸우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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