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차출설이 아까운 與…성일종 "지도자감"· 홍석준 "언젠가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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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 출석해 회의장을 둘러보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 출석해 회의장을 둘러보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당대표 차출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대신 22대 총선 합류설이 떠 오르고 있다.

그동안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 장관이 차기 당대표를 맡아 윤석열 대통령과 찰떡 호흡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부정적 의견을 나타내고 한 장관도 "장관직에 충실할 뿐이다"며 선을 확실히 그은 뒤 차출설은 자취를 감췄다.

이런 가운데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과 친윤계인 홍석준 의원은 한 장관이 여권으로선 매력적인 인물임이 분명하다며 당대표는 이르지만 차기 총선쯤 정치에 입문할 수도 있지 않는가라며 군불을 지폈다.

성 의장은 8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20~40대로부터의 소구력(호소력)이 있기 때문에 한동훈 장관 얘기가 나온다"며 "지도자란 자기 일을 하면서 주변으로부터 인정받는 거 아니겠는가"라고 한 장관이 지도자감으로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동훈 장관은 젊고, 분명한 자기 철학을 갖고 있고, 국민들이 국회에서 여러 가지 질의응답하는 과정을 바라보면서 국가의 지도자군에 갈 수 있는 사람 아닌가 이렇게 눈길을 줬다"며 "그래서 한동훈 신드롬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차기 지도자감이 맞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의원은 비슷한 시각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한동훈 장관이 차기 지도자 적합도에서 2위로 떠오를 정도로 굉장히 팬덤층이 형성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어떤 인사가 당대표를 넘어서 차기 지도자로 여권이 인식하는 건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렇게 썩 기분 좋은 상황이 아니고 또 한동훈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금 할 일이 많다"면서 그렇기에 자신은 '한동훈 차출설'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고 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시점이 흐르면 한동훈 장관은 당연히 정치를 하리라 본다"고 한 뒤 최근 나돌고 있는 '총리 기용설' 등과 관련해 "내각보다도 어느 정도 시점, (2024년 4월 22대) 총선이 될지 다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정치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본다"라며 국회로 진출해 정치 지도자의 길을 닦아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홍 의원이 언급한 차기 지도자 적합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유무선 혼합방식 응답률 0.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심위 홈페이지 참조)를 말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7.3%로 1위, 한동훈 법무부 장관(18.6%)이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8.0%), 오세훈 서울시장 (7.9%), 홍준표 대구시장(7.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5.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4.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3.3%) 순으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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