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 기소… 뇌물 등 4개 혐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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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과 유동규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재판에 넘겼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정 실장. /사진=임한별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재판에 넘겼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정 실장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정 실장은 유 전 본부장에게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7회에 걸쳐 2억4000만원을 받고(특가법상 뇌물) 김만배씨 등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김씨의 천화동인 1호 지분(49%)의 절반인 24.5%를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부정처사 후 수뢰). 액수로 총 700억원, 각종 비용을 공제하면 428억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성남시 관련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이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게 해 개발수익 210억원 상당을 취득하게 했다는 혐의(부패방지법)와, 대장동 관련 배임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던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는다. 정 실장과 함께 기소된 유 전 본부장은 뇌물공여 및 증거인멸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정 실장은 지난달 19일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다. 정 실장 측은 구속된 지 이틀 만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판사 양지정·전연숙·차은경)는 같은달 24일 "청구 이유가 없다"며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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