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더 좋은 선수 되겠다"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 맹위…SSG 김광현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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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23)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임을 입증했다.

안우진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총 313표 중 175표(57.6%)를 받아 97표(31%)의 김광현을 제치고 수상했다.

2018년 1차 지명을 받고 프로무대에 데뷔한 안우진은 개인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안우진은 수상 직후 "올 시즌 좋은 기회를 주신 홍원기 감독께 감사드린다. 우승은 못했지만 높은 곳에서 마무리해 좋았다"면서 "키움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던졌다. 내년에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부모님께 감사하고 죄송하고, 더 효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96이닝을 소화하며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1위이며 224탈삼진은 전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2021년에 세운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에 한 개 부족한 2위 기록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투수였다는 점에 이견이 없었다.

키움 소속 투수가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것은 역대 2번째로, 2014년 벤헤켄(당시 넥센) 이후 8년만이다.

안우진은 또 2017년 양현종(KIA) 이후 5년만에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국내 투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국내 투수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양현종(KIA)이후 5년만이다. 지난 4년 동안은 린드블럼(두산·2018~2019), 알칸타라(두산·2020), 미란다(두산·2021) 등 외국인 투수들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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