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0골 7도움' 메시, 마라도나 넘어 아르헨 최다 공격포인트 新

바티스투타와 아르헨티나 최다골 타이
남은 2경기 다 뛰면 최다 출전 기록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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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로이터=뉴스1
리오넬 메시.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아르헨티나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35)가 디에고 마라도나를 제치고 아르헨티나 선수의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썼다.

아르헨티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4PK3으로 승리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4강 무대를 밟게 된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모두 이기면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전반 35분 절묘한 침투 패스로 나우엘 몰리나의 첫 골을 도왔고, 후반 28분에는 페널티킥을 넣어 대회 4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후반 막판 2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부차기까지 치렀는데 메시는 1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 우선 개인 월드컵 통산 10호 골을 기록, 아르헨티나 선수 역대 득점 1위인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서 메시는 16강 호주전에서 전반 35분 선제골을 넣어 '전설' 마라도나의 월드컵 득점(8골) 기록을 넘어선 바 있다.

리오넬 메시(왼쪽)는 월드컵 통산 10골을 기록,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FIFA SNS 캡처)
리오넬 메시(왼쪽)는 월드컵 통산 10골을 기록,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FIFA SNS 캡처)


또 1골 1도움으로 기록한 메시는 공격포인트 총 17개(10득점 7도움)를 기록, 아르헨티나 선수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16개의 공격포인트(8득점 8도움)를 올린 마라도나였다.

아울러 옵타에 따르면 메시는 토너먼트에서만 5개의 어시스트를 배달, 상세한 집계가 시작된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래 펠레(4도움)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메시는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기록 경신도 초읽기다. 그는 네덜란드전까지 총 24경기를 뛰며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역대 월드컵 최다 출전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25경기를 소화한 로타어 마테우스인데 아르헨티나가 4강에 진출하면서 메시는 준결승전 및 결승전 혹은 3위 결정전 등 2경기를 더 뛸 수 있어 이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날 메시의 활약에 대해 "메시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이번 월드컵을 자신의 대회로 만들고 있다. 몰리나의 골을 도운 패스는 메시만이 해낼 수 있다. 그의 월드컵 꿈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 강한 모습을 또 보여줬는데 역대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총 6번 치러 5차례 승리했다.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유일하게 패한 경기는 독일과의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전이었다.

반면 네덜란드는 4차례 승부차기를 치러 딱 한 번 이겼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에서 코스타리카를 이긴 것이 유일한 승부차기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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