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톡] '돈' 버는 자동차세 연납, 아직도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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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면 일정 세엑이 할인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자동차를 살 때 '유지비'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곤 한다. 보통은 기름값이나 전기 충전료 등 연료비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소모품 교체비용과 자동차세 등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유지비에 포함해서 계산해야 한다.

일종의 보유세인 '자동차세'는 자동차보험과 함께 운전자의 의무다. 지방세의 하나인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가진 사람에게 부과하는데 승용차, 승합자동차, 화물 자동차, 특수 자동차 등 종류와 함게 자가용인지 상용인지 용도를 나눠 일정한 표준 세율에 따라 부과한다.

자가용 기준 승합차는 매년 6만5000원, 화물차는 2만8500원을 고정적으로 내야 한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한-미FTA 당시 배기량에 따라 3단계로 세금이 부과하는 것으로 정리됐는데 1000cc 이하는 cc당 80원, 1600cc 이하 cc당 140원, 1600cc 초과 cc당 200원 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지방교육세 30%를 더하면 실제 내야 하는 자동차세가 된다.

2000cc급 중형차라면 내야 하는 세금이 50만원대, 1600cc 이하 배기량을 갖춘 차라면 20만원대 세금을 내야 한다. 최근엔 중형 세단이어도 1600cc급 터보엔진을 탑재한 경우가 많아서 과거 준중형급 차종 수준의 세금을 낸다.

이처럼 매년 내야 하는 세금을 일부 감면해주는 제도가 '자동차세 연납제도'다. 말 그대로 1년분 세금을 한꺼번에 내는 경우 그동안 최대 10%까지 혜택을 준 것인데 이를 제대로 모르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자동차세 연납, 언제 어떻게 신청할까


자동차세 연납을 통해 새는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 /사진=뉴스1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3·6·9월 16일부터 말일까지 가능하지만 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진다. 단 연세액이 10만원 미만 차종은 1월, 3월에만 신청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시 2021년부터 개선된 공제율에 따라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자동차세 연납 할인은 연세액의 100분의 10의 범위내에서 공제(지방세법 제128조 3항, 지방세법시행령 제125조 6항에 따른 계산식에 따라 산출한 금액)하는 것으로 정의되는데 국세 신고세액 공제율을 고려해 최종 3%가 적용된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년 동안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연도별 공제율은 2021~2022년 10%이었는데 올해는 7%, 내년엔 5%, 2025년이후 3%로 고정된다.

연납은 신청기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데 서울시의 경우 이택스(etax), 이외 지역은 위택스(wetax)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시간도 있다. 평일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연납 마감일인 해당 월 마지막 날엔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요일과 대체공휴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타인 명의 차종은 비회원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고자의 주민/법인번호와 차량번호를 모두 입력 후 검색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관할 자치단체에 전화 등 유선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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