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 중고차 사볼까… 제네시스 시세 '뚝'↓

1000만원 대 경차·준중형 인기… 친환경차는 보합세
고금리 여파에 커진 제네시스 등 대형차 시세 하락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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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 매매시장이 하락·보합세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중고차 매매단지. /사진=뉴스1
최근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크지 않고 인기 모델의 경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높은 가격대의 매물을 제외한 레이, 스파크, 아반떼, K5 등 경차와 준중형 차종의 1000만원대 인기 모델은 대부분 보합세인 반면 비인기 모델은 하락세다.

중고차로 내 차 장만을 생각한다면 명절 연휴 동안 이 같은 흐름을 감안해 예산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출·퇴근용 인기 준중형, 소폭 오름세


최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의 1월 중고차 시세(2019년식 무사고 모델 기준) 자료에 따르면 경·소형차의 경우 기아 더 뉴 레이 럭셔리 등급의 평균 시세는 1020만원(판매 매물 가격 분포, 899만~1180만원)으로 전월 평균 1024만원(890만~1210만원) 보다 4만원 하락해 큰 차이가 없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LT 등급의 경우 평균 814만원(750만~890만원), 전월 평균은 838만원 (760만~919만원)이다.

생애 첫차 수요가 많은 준중형차의 경우 출퇴근용과 업무용 등의 수요가 높아 소폭이지만 시세가 상승했거나 보합세다.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AD 1.6 가솔린 스마트 등급은 평균 1414만원(1240만~1590만원)으로 전월 평균 1413만원(1260만~1590만원) 보다 약간 떨어졌다.

기아 올 뉴 K3 1.6 가솔린 럭셔리 등급은 평균 1347만원(1139만~1530만원)으로 전월 평균 1342만원(1139만~1550만원)보다 5만원 올랐다.

중형세단은 하락세다. 인기 모델인 기아 K5만 3만원 하락한 보합세 수준으로 체면을 지켰다. 현대차 LF쏘나타 2.0 가솔린 뉴라이즈 모던 등급이 평균 1697만원(1540만~1860만원)으로 전월 평균 1755만원(1610만~1890만원)보다 떨어졌다.

기아 뉴 신형 K5 2.0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평균 1698만원(1560만~1890만원)이며 전월 평균은 1701만원(1530만~1890만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6 2.0 가솔린 LE는 평균 1393만원(1150만~1560만원)으로 전월 평균 인 1501만원(1259만~1670만원)보다 100만원 넘게 하락했다.

쉐보레 더 뉴 말리부 1.35 터보 프리미어는 평균 1736만원(1490만~1970만원)이며 전월 평균 1816만원(1699만~1999만원) 보다 80만원 내려갔다.
최근 중고차 매매시장이 하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중고차 매매단지. /사진=뉴스1


제네시스는 시세 뚝… SUV는


준대형차인 현대차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모델은 평균 2223만원(1900만~2460만원)으로 전월 평균 2244만원(1890만~2490만원) 대비 약 20만원 떨어졌다.

기아 올 뉴 K7 2.4 프레스티지는 평균 1693만원(1539만~1950만원)이다. 전월 평균은 1732만원(1599만~1950만원)을 기록해 그랜저 대비 하락폭이 크다.

대형차는 고금리 여파로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차종으로 100만원 이상 내려갔다.

제네시스 G80 3.3 AWD 럭셔리는 평균 3321만원(2866만~3620만원), 전월 평균은 3505만원 (3190만~3730만원)이다. 제네시스 G90 3.8 럭셔리의 경우 4997만원(4290만~5640만원)이며 전월 평균은 5100만원(4580만~5640만원)이다.

인기 차종인 SUV도 가격 하락세다. 현대차 싼타페 TM 2.0 4WD 프레스티지의 평균 가격은 2859만원(2350만~3090만원)이며 전월 평균 3124만원(2800만~3400만원) 대비 265만원 떨어졌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디젤 AWD 프레스티지는 평균 4023만원(3690만~4300만원)이며 전월 평균인 4152만원(3690만~4390만원) 대비 약 130만원 하락했다.

반면 기아 더 뉴 쏘렌토 2.0 디젤 4WD 프레스티지는 평균 2201만원(2050만~2399만원)으로 전월 평균 2176만원(2060만~2340만원)에서 25만원 증가했다.

이밖에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은 소폭 하락·보합세다. 현대차 그랜저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는 평균 2609만원(2400만~2790만원)으로 전월 평균 2635만원(2290만~2870만원) 대비 26만원 하락했지만 판매 가격 분포는 큰 차이가 없다.

기아 뉴 신형 K5 하이브리드 노블레스는 평균 2128만원(1980만~2420만원)으로 전월 2200만원(2066만~2420만원) 대비 72만원 하락했다.

기아 올 뉴 K7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평균 가격은 2352만원(2190만~2590만원)이며 전월 평균 2530만원(2299만~2900만원) 보다 178만원 떨어졌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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