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헤어지자고 먼저 말한 건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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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현실 이별 보고서다. 사진은 배우 이동휘, 정다은, 강길우, 정은채(왼쪽부터). /사진제공=(주)영화특별시SMC
배우 이동휘, 정은채, 강길우, 정다은 등이 출연하는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현실 이별 보고서다. 몇 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여자친구에게 얹혀사는 불량 남친 준호(이동휘 분)와 촉망받는 미술학도에서 남자친구를 위해 부동산 중개인이 된 보살 여친 아영(정은채 분) 커플이 다른 곳을 향해가는 타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연애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보통의 로맨스 영화와 달리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복잡미묘한 헤어짐의 순간을 진단하는 영화로 어쩌면 지나쳐왔거나 어쩌면 다가올 우리 모두의 연애를 점쳐보게 하는 대사와 장면들로 생생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호흡과 스타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동휘가 공시생이란 가능성의 세계에 안주하고 싶으면서도 여자친구를 향한 미안함과 자책감으로 마음과는 다른 말을 내뱉고 마는 불량 남친 '준호'를 연기한다. 정은채는 촉망받는 미술학도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꿈을 접고 부동산 중개인이 된 보살 여친 '아영' 역을 소화한다.

▲웨이브(Wavve)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티빙(TVING) '몸값'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더 글로리'까지 최고의 화제작을 모두 섭렵한 강길우는 느슨해진 장기 연애에 파문을 일으키는 벤츠남 '경일'로 찾아온다. 정다은은 어느 날 준호 앞에 나타난 패기 넘치는 대학생 '안나' 역을 맡았다.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당당함은 물론, 연애 욕구를 유발하는 솔직한 감정표현까지 요즘 세대의 평등한 연애관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캐릭터다.

메가폰을 잡은 형슬우 감독은 다양한 단편으로 시체스영화제,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이번 작품으로 장편 데뷔 연출 데뷔에 나선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월 중 개봉.

◆시놉시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여자친구 아영(정은채 분)에게 얹혀사는 불량 남친 준호(이동휘 분), 어느 날 준호 앞에 패기 넘치는 대학생 안나(정다은 분)가 등장한다. 의뢰인과 부동산 중개인으로 처음 만난 경일(강길우 분)과 아영은 경일이 현장에 지갑을 두고 간 일을 계기로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진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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