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게 5만원권 주고 돌아서 눈물" 하태경, 3만원권 발행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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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 해운대구갑)은 22일 설 연휴 직후 3만원권 발행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직원들이 지역 시중은행으로 발행될 설 자금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뉴스1
가수 이적이 3만원권 지폐 발행을 제안한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 해운대구갑)이 이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수 이적씨가 3만원권 발행을 제안했다"며 "적극 찬성"이라고 했다. 그는 "세뱃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주고받는 앞으로 사라지지 않을 전통문화"라며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1만원 세뱃돈은 좀 작고 5만원은 너무 부담되는 국민들이 대다수일 것"이라며 "3만원권의 필요성은 국민 모두에 해당되고 공감을 받는 문제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미국 달러도 10, 20, 50 단위가 있고 유럽의 유로도 그렇다"며 "한국은 축의금 부조 단위가 1, 3, 5로 커지기 때문에 2만원권 보다는 3만원권이 적합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만원권 발행이 조속히 되도록 국회 논의를 추진해 보겠다"며 "연휴 지나면 바로 3만원권 발행 촉구 국회 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적은 지난 2일 SNS에 "1만원권에서 5만원권으로 폭이 너무 크다"며 "1, 3, 5, 10 이렇게 올라가는 한국인 특유의 감각을 생각해보면 3만원권 지폐는 필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1만원을 주긴 그렇고 몇장을 세어서 주는 것도 좀스러워 보일까봐 호기롭게 5만원권을 쥐여주고는 뒤돌아 후회로 몸부림쳤던 수많은 이들이 3만원권의 등장을 열렬히 환영하지 않을지"라고 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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