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대결 가면 모른다?… 與 당대표 지지도, 金·安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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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에게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을)이 지지율 1위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양천갑 당원대회. /사진=뉴스1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을)이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에게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물은 결과 김 의원이 25.4%로 가장 높았다. 안 의원은 22.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은 16.9%로 3위를 달렸고 이어 ▲유승민 전 의원 8.6% ▲황교안 전 대표 4.2%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인천 동구미추홀구을) 0.9% ▲조경태 의원(국민의힘·부산 사하구을) 0.4% ▲기타 후보 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나 전 의원은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는 안 의원이 선두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김 의원과 나 전 의원과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김기현 의원·안철수 의원'이 결선에서 맞붙을 경우 응답자 49.8%가 안 의원을 지지했다. 김 의원은 39.4%로 집계됐다.

'안철수 의원·나경원 전 의원' 대결에서는 안 의원 52.9%, 나 전 의원 33.7%로 나타났다. '김기현 의원·나경원 전 의원' 대결에서는 김 의원 46.3%, 나 전 의원 35.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p(국민의힘 지지층 95% 신뢰수준, ±3.5%p)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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