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음료에 만두까지 오른다… 가격 인상 자제 요청에도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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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다음 달 1일부터 돈까스·만두 등 일부 냉동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사진=롯데제과
설 연휴 직후 식품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다음 달부터 단백질 음료 셀렉스 프로핏 복숭아·초코·아메리카노 3종 가격을 각각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10.3%) 올린다.

웅진식품도 음료 20여종의 가격을 다음 달부터 평균 7%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아침햇살(500㎖)은 2000원에서 2150원으로, 하늘보리(500㎖)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초록매실(180㎖)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롯데제과도 다음 달 1일부터 돈까스·만두 등 일부 냉동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가격 인상률은 5~11% 수준이다.

생수와 아이스크림 가격도 올라간다. 삼다수를 생산·공급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는 2월부로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올린다. 빙그레의 메로나, 비비빅을 포함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가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된다.

식품업계는 그동안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올려왔다. 식품업계의 잦은 가격 인상에 정부는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지만 업계는 잇달아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2일 "일부 식품업체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다른 업체의 편승 인상으로 연결될 경우 민생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식품업계의 어려운 상황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식품 물가의 중요성을 고려해 최대한 가격 안정화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정부의 주요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등 식품업계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도 설명하며 식품업계에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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