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우려에 혼조… 나스닥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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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우려 속 이틀째 혼조세를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88포인트(0.03%) 오른 3만3743.8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73포인트(0.02%) 낮은 4016.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1포인트(0.18%) 하락한 1만1313.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이번 주 후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엇갈린 기업 실적들을 주시했다.

이번주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개인소비지출(PCE) 등을 비롯한 주요 경제데이터도 공개된다. PCE는 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다. Fed가 다음주 2월 FOMC에서 금리 인상 폭을 0.25%포인트까지 좁힐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505억~51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번 어닝 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MS 주가는 이날 0.59% 하락했다.

보잉은 분기 손실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축소됐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는 컸다. 매출도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보잉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가 0.3% 상승 마감했다.

통신업체 AT&T는 전망이 암울했지만, 가입자 증가에 주가는 6.6% 급등했다. 방산업체 제너럴다이나믹스는 실적이 좋았지만 올해 암울한 전망을 내놓으며 3.6% 떨어졌다.

테슬라는 정규장 마감 이후 예상을 소폭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고 시간외에서 보합세다. IBM은 장마감 이후 나온 실적보고서에서 매출 성장이 10년 만에 최고에 달했지만 시간외 주가는 2%대 하락세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 지수 내 90여개 기업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중 68%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 지난 4개 분기 평균인 76%를 하회하는 수치다. 특히 시가총액 규모가 큰 빅테크 등이 부진하다면 시장 흐름은 바뀔 수 있다. CNBC는 "경기 침체 우려에 대기업 실적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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