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인사이트와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는 데 협력한다. 26일 업무협약식에서 박주현 경복대학교 교수(왼쪽 네번째부터), 김흥태 리테일앤인사이트 기술연구소장, 오철균 리테일앤인사이트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테일앤인사이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와 취업보장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통합 식품유통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전국 지역마트 대상으로 '토마토솔루션'을 출시 후 지난 2년간 빠른 속도로 지역마트 시장을 공략해왔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마트 플랫폼인 토마토솔루션은 개별 사업자로 매장마다 IT환경이 제각각인 지역마트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이란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3200개 가맹마트를 확보했다.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우수한 교육역량과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고 2022년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양 기관은 경복대 데이터비즈니스융합센터 경쟁력 제고 및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현장 중심 심화학습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준비한 박주현 서비스경영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연계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률 1위 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태 리테일앤인사이트 기술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빠르게 진화하는 미래형 매장에 대한 현장 경험이 유통 기업 취업에 큰 경쟁력과 자산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경복대와 협의를 통해 데이터비즈니스융합센터의 고도화,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