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ADC 기반 항암제 개발 시동… 16조원 시장 조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처음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 기반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사진=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브릿지바이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암 신약후보 물질 발굴을 추진한다.

27일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26일 ADC 플랫폼 개발 기업 피노바이오와 ADC 기반 신약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DC 기반 항암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만큼 브릿지바이오도 시장성에 주목하고 ADC 기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진주원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기획팀 연구원은 "2022년 ADC 플랫폼은 시장성이 큰 고형암 분야와 안전성이 높거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있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기술수출이 이뤄졌다"며 "ADC 기반 항암제 시장은 2022년 58억달러(7조원·원/달러 26일 기준)에서 2026년 130억달러(16조원)로 연평균 22%씩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는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에 브릿지바이오의 항암 타깃 단백질을 결합해 비소세포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의 새로운 신약후보 물질 도출을 추진한다.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은 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약물을 탑재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약물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은 셀트리온이 2022년 10월 15개 신약후보 물질 개발을 위해 최대 1조7758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을 도입했을 정도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항암 신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DC 플랫폼을 접목해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새로운 개념의 치료 옵션 개발 가능성을 적극 살피고자 한다"며 "우수한 ADC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피노바이오와 긴밀히 협력해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0%
  • 0%
  • 코스피 : 2476.86상승 23.718:05 03/31
  • 코스닥 : 847.52하락 2.9618:05 03/31
  • 원달러 : 1301.90상승 2.918:05 03/31
  • 두바이유 : 78.08상승 0.318:05 03/31
  • 금 : 1986.20하락 11.518:05 03/31
  • [머니S포토] 금융위원장?금감원장, 5대 지주회장과 만나…
  • [머니S포토] 박보검·리사·뷔, MZ세대 핫 아이콘 한자리에…
  • [머니S포토] 국내 최대 모터쇼 '서울모빌리티쇼'…2년만에 재
  • [머니S포토] 역대 최대... 163개 기업 참여 '2023 서울모빌리티쇼'
  • [머니S포토] 금융위원장?금감원장, 5대 지주회장과 만나…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