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계선지능인 132만명 자립 돕는다

평생교육·자립 지원 종합계획 첫 수립
"조기 발굴해 사회 일원으로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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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경계선지능인'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서울살이를 할 수 있게 돕고자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IQ 71~84)을 갖춰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

경계선지능인은 인구의 13.59%로, 서울시 거주 경계선지능인은 약 132만명이다. 132만명 중 유·초·중·고등학생은 12만명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이번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과 체계적인 사회지원망 구축을 통한 자립역량을 강화를 위해 △경계선지능인 발굴·지원 체계 구축 △맞춤형 평생교육자립지원 기반 확충 △연구 개발 기반 구축 △경계선지능인 지역사회 인식전환으로 총 4개 분야 15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경계선지능인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기 발굴을 통해 발달단계에 필요한 성장 발달 지원 서비스를 제공, 경계선지능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적기에 발굴하지 못해 반복된 실패와 또래 관계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되는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학교·사회복지관·평생학습시설 등을 통해 조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한 심리검사가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을 통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고, 필요기관과 서비스를 연계한다. 경계선지능인과 가족에게 전문심리상담사와의 1대1 상담도 지원한다.

사회성 훈련, 정서 지원, 취업·자립지원 등 생애주기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지원한다. 진로 탐색 기회, 서류·면접 준비 코칭 등 자립과 자활도 돕는다.

경계선지능인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교육 매뉴얼을 개발한다. 경계선지능 관련 전문가도 양성한다.

아울러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경계선지능인은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수 있다"며 "서울의 경계선지능인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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