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태생 남성, 미군 복무 당시 스파이 행위… 징역 8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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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법원이 이날 스파이 활동을 하다 적발된 중국인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스파이 활동을 하다 적발된 중국인 지차오췬. /사진=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공식 홈페이지
미국 군부대에서 스파이 활동을 하다 적발된 중국인이 8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법무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법원은 간첩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중국인 지차오췬에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지차오췬은 지난 2013년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 2016년 미군에 자원입대했다.

31세인 지차오췬은 미군 복무 당시 화교 출신 엔지니어들의 신상 정보를 중국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미군에서 복무하던 중 그는 중국 정부의 지시를 받아 중국과 타이완 출신 8명의 정보를 중국 정부에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상 정보가 넘어간 이들은 모두 항공우주 기술 전문가다.
스파이 활동을 하다 적발된 중국인 지차오췬은 향후 미국 중앙정보부(CIA)와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에 근무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미국 법무부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16년 미군에 자원입대한 그는 입대를 위한 사전 인터뷰에서도 "지난 7년 동안 해외 정부와 접촉한 일이 없다"고 거짓 진술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중국 정부에 "미군 신분증만 있으면 루즈벨트급 항공모함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중국 스파이로 근무했다. 추후 미국 시민권을 얻어 미국 중앙정보부(CIA)와 연방수사국(FBI) 등에 근무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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