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배임 혐의'… 檢, KH그룹 재무부사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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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H그룹 재무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검찰이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배임 혐의로 KH그룹 재무부사장을 소환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KH그룹 재무부사장이자 연예기획사 iHQ 대표인 김모씨를 입찰방해 및 배임 혐의로 불러 조사 중이다. KH그룹은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과정에서 입찰 담합 의혹을 받는다.

KH그룹 계열사인 KH강원개발은 지난 2021년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개 입찰을 통해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소유한 알펜시아 리조트 시설을 7115억원에 낙찰받았다. 당시 입찰 참여 업체는 KH강원개발과 평창리츠 총 2곳으로 평창리츠 역시 KH그룹 계열사라는 사실이 밝혀져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평창리츠'는 당초 'KH리츠'로 단독 입찰에 따른 유찰을 막기 위해 입찰 마감 하루 전 사명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뒤 KH그룹의 배임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KH강원개발은 알펜시아 리조트 회원권 등 채무를 떠안는 조건으로 낙찰받아 실제로 인수를 위해 낸 대금은 7115억원이 아닌 4500억원이었는데 이 자금 마련을 위해 외부 증권사에서 3000억원을 대출받고 다른 계열사 등으로부터 1000억원 이상 대여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계열사들은 대여금을 주기 전 대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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