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사 잘한 LG엔솔… 삼성SDI·SK온 실적에 쏠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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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되면서 삼성SDI와 SK온의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지난해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 배터리 3사. /사진=김동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다른 배터리 업체인 삼성SDI와 SK온의 성적표가 주목된다. 삼성SDI는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할 전망이지만 SK온은 적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7.9% 올랐다. 2021년에는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을 거둔 바 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연동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판매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삼성SDI도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20조468억원, 영업이익 1조88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76.2% 상승이다.

삼성SDI는 프리미엄급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P5(Gen.5)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제고 등을 이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면서 수익성을 높여왔다.

일각에서는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성과급,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오히려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흑자 전환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신규 가동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반영 등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K온은 지난해 1~3분기 동안 ▲2734억원 ▲3266억원 ▲1346억원 등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SDI는 오는 30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SK온은 다음 달 7일 모회사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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