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볼거야"… 中박물관서 줄서기 실랑이에 고대유물 박살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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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광한시 싼싱두이 박물관에서 관람객 2명이 몸싸움을 벌여 고대 청동 유물이 진열장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웨이보
중국 한 박물관에서 관람객 2명이 줄서기 문제로 다투다가 고대 유물이 깨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세계신문에 따르면 이날 쓰촨성 광한시 싼싱두이 박물관에서 관람객 두 명이 서로 먼저 유물을 보겠다며 다투다 진열장을 밀쳐 고대 청동 유물이 떨어졌다. 다행히 유물은 유리 진열장 안에서만 떨어졌을 뿐 훼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물관 측은 "몸싸움을 벌인 당사자들을 교육하고 돌려보냈다"며 "유물은 정상적으로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1일 중국 최대 명절 춘절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싼싱두이 박물관은 춘절 기간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춘절을 맞아 해당 박물관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이런 문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후난성을 찾은 한 관광객은 "어딜 가든 줄을 서야 해서 연휴 동안 호텔에서 배달 음식만 시켜 먹었다"고 밝혔다. 또 일부 호텔의 하루 숙박 가격은 평소 300위안(약 5만원)에서 춘절 기간 1000위안(약 18만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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