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유승민 불출마 예상…엄동설한에 버려진 들개처럼 처절한 경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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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1일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2018년 5월 21일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 의장은 유승민 전 의원이 결국 전당대회에 불출마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꿈을 접은 나경원 전 의원이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어느 쪽 손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철수 의원도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상처를 줄 성향이 아니라며 거의 모든 후보들이 친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7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마지막 변수가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다"고 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 역시(나경원 전 의원처럼) 엄동설한에 버려진 들개처럼 처절한 정치를 하진 않았기에 당원 지지율을 뻔히 알면서 나의 길을 간다고 하고 출마한다?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나 전 의원처럼 결국은 포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행자가 "이번 당권 경쟁에서 나경원 전 의원은 누구 손을 잡아주겠는가"라고 묻자 김 의장은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그는 "이쪽저쪽 그렇게 쉽게 내키지도 않을 것이며 그렇다고 어떤 거래가 이루어질 수도 없는 문제다"며 "정치인이 자기를 포기하면서 누구를 선두로 밀어 주는 등 자기의 모든 것을 갖다 바치는 행위는 잘 안 한다. 그래도 (나 전 의원이) 자신의 정치 여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안철수 의원의 가장 핸디캡은 우리 당 기반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조직적으로 취약하기에 조직 선거에 본인이 말려버리면 좀 어려운 선거가 될 수 있다"며 안 의원이 기댈 곳은 "국민여론, 바람몰이다"라고 지적했다.

만약 윤심을 등에 업은 김기현 후보가 당권을 잡지 못한다면, 만약에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가 된다면 '대통령과 관계가 어려워질 것이다', 심지어 '레임덕 상황이 우려된다'는 일부 분석에 대해선 "레임덕은 4년차, 5년차에 해당되는 말이다"며 "아직까지 윤석열 정부는 10개월도 안 됐기에 레임덕 이야기는 맞지 않다"고 밀어냈다.

이어 "안철수 의원도 대통령 국정 운영에 상처를 줄 그런 당권 후보는 절대 아니다"라며 "여러 형태로 안철수 의원도 윤석열 대통령과 상당히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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