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한예원, 스페인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종합)

마드리드 왕립 극장 특별상 등 3개 부문 특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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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한예원. (금호문화재단 제공)
소프라노 한예원. (금호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소프라노 한예원(25)이 테너 비냐스(구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8일 테너 비냐스 콩쿠르 조직위원회와 금호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한예원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폐막한 제60회 테너 비냐스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마드리드 왕립 극장 특별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 데뷔 특별상, 스페인 페랄라다 성 페스티벌 데뷔 특별상 등 3개 부문 특별상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2만5000유로(약 3350만원)다.

이 콩쿠르는 스페인의 테너 프란시스코 비냐스(1863~1933)를 기리기 위해 1963년 창설됐다. 만 33세 이하의 젊은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1~3년 주기로 개최된다.

3개 카테고리(오페라, 오페라·오라토리오·독일가곡, 오라토리오·독일가곡)로 분류되며, 카테고리별 요구되는 응시곡의 장르가 다르다. 다만, 심사는 카테고리 분류 없이 진행된다. 한예원은 오페라 카테고리로 지원했다.

올해는 19개국에서 547명의 성악가가 참가했고, 1차 본선과 준결선을 거쳐 17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한예원에 이어 2위는 소프라노 율리아 메르쿠디노바(우크라이나), 3위는 소프라노 안카트린 님체크(독일), 4위는 테너 앤서니 시아라미타로(미국), 5위는 소프라노 율리아 무진첸코(러시아), 6위는 소프라노 에리카 바이코프(미국)가 차지했다.

이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인은 소프라노 조수미(1985년)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성은(1991년), 소프라노 조경화(1996년), 테너 김우경(2002년), 카운터테너 이동규(2006년), 소프라노 서선영(2010년), 소프라노 박세영· 테너 김정훈(2014년) 등이 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한예원은 2021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했다.

송기창, 전승현을 사사한 그는 2020년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금상·KBS한전음악콩쿠르 금상, 2021년 대구성악콩쿠르 대상·광주성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주요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독일 노이에 슈팀멘 콩쿠르에선 3위에 올랐다.

2022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파게나 역, 2018년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라우레타 역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국립오페라단 스튜디오를 수료한 한예원은 지난해 8월부터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스튜디오에 속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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