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와 불화설' 이강인, 74분 소화…카디스에 0-2 패배

이적 문제 놓고 구단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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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이강인(오른쪽) ⓒ AFP=뉴스1
마요르카의 이강인(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74분 출전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리그 19위 카디스에 일격을 당했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카디스와의 2022-23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최근 6경기 동안 승리 후 패배를 3번씩 반복, 3승3패를 기록한 마요르카는 7승4무8패(승점 25), 10위에 자리했다. 강등권인 19위 머물던 카디스는 이날 승리로 4승7무8패(승점 19)를 기록, 15위까지 점프했다.

이강인은 최근 마요르카와 불편한 관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유럽 주요 리그의 팀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고 있지 않아서다. 이강인은 SNS에서 구단 팔로우를 끊는 등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선발 출전, 핵심 미드필더로 제 몫을 다하며 후반 29분까지 묵묵히 뛰었다.

이날 마요르카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철저하게 이강인을 거치는 등 그의 패스 플레이를 적극 활용했다. 이강인은 키 패스 2회,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팀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10분 만에 테요 봉곤다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8분 알렉스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허용, 전반부터 2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마요르카는 남은 시간 만회를 위해 애썼지만 초반 2실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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