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이번 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르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30일 용인 지역 당원을 만나고, 안철수 의원은 인천 당원들과의 소통에 나서는 등 수도권 당심 잡기에 나선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용인시 처인구에서 열리는 용인갑 당원간담회에 방문한다. 오후 2시에는 서초을 당원연수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인천 지역 당협 당원간담회에 잇달아 방문해 인천 당심에 호소한다.

안 의원은 오후 2시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을 당협 합동간담회를 찾을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당협 당원간담회, 오후 4시20분 인천 계양구갑 당협 당원간담회, 오후 5시20분 인천 계양구을 당협 당원간담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인터뷰 일정에 주력한다. 오전 8시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오전 11시 유튜브연합회 초청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회견에 출연한다.

조 의원은 오후 3시10분 언론사 시사 뉴스 프로그램, 오후 5시30분에는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