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아파트 집들이 쏟아진다… 전국 '2만3800여가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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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3808가구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2022년 2월 동월 대비 67%나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상반기에는 총 14만9469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과잉 공급에 따른 전셋값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뉴시스
이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조사되며 공급과잉에 따른 전셋값 하락 여파가 확대될 조짐이 보인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67% 많은 2만 3808가구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수도권이 1만5206가구, 지방이 8602가구 입주 예정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98%와 30%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특히 서울은 6303가구가 입주를 앞둬 연내 가장 많은 공급이 예상된다. 총 3375가구인 개포자이프레지던스를 비롯해 흑석리버파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메머드급 단지의 입주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판교?화성 등지에서 5029가구가, 인천은 대규모 단지 2개 단지 3874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의 경우 최근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대구에서 214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강원 1783가구, 전북 1706가구 등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직방
1월에도 전년보다 40%가량 많은 2만3021가구(전국 기준)가 입주하며 연초부터 새 아파트 물량이 많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입주 시기에 한꺼번에 신축 아파트 물량이 쏟아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약세를 보일 수 있다"면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서울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로 일대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4만9469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 많은 물량으로 2021~2022년 10만여 가구가 입주했던 것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상반기는 수도권 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상반기 수도권 입주물량은 8만5452가구로 전년 대비 56% 증가한다. ▲경기 4만8611가구 ▲인천 2만3318가구 ▲서울 1만3523가구 순이다.

지방은 대구에 입주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 대구는 1만6257가구 입주가 계획돼 있다. 하반기에도 대구 입주물량이 증가할 예정으로 일대 신규 아파트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충남 8217가구 ▲부산 6745가구 ▲경남 5346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함 랩장은 "최근 전세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물량 공급까지 겹치며 새 아파트가 집중되는 서울, 대구, 인천 등의 경우 매물적체, 전세수요 부족으로 전셋값 하락폭 확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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