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서 다시 '풀메'?… '노 마스크'에 화장품 매출 기대감 ↑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색조 화장품 매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시민이 색조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됐다.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을 제외하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로 매출 상승 기대가 높아지는 업종 중 하나는 화장품이다. 이날부터 헬스앤뷰티(H&B) 스토어와 백화점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얼굴에 화장품을 써볼 수 있다. 매장에서 화장을 해주는 메이크업 서비스도 재개됐다.

H&B 스토어 CJ올리브영은 이날부터 매장에서 고객이 모든 화장품 테스터를 자유롭게 발라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손등이나 테스터 용지에 쓰도록 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색조 테스터 용지는 그대로 비치한다.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전 올리브영서 인기를 끌었던 '풀메'(풀메이크업) 문화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전면 '노 마스크' 시대를 맞아 색조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띠는 추세"라며 "마스크로 가려졌던 베이스와 립 메이크업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올리브영의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쿠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 상품이 색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메이크업 서비스를 재개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전 메이크업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지만 다시 시행되며 화장품 매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의 색조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 착용 등으로 가장 수요가 위축됐던 카테고리는 색조 화장품으로 베이스, 립 메이크업 시장이 올해 화장품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연희진 toyo@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34.94상승 25.7218:05 03/28
  • 코스닥 : 833.51상승 5.8218:05 03/28
  • 원달러 : 1298.80하락 2.718:05 03/28
  • 두바이유 : 74.77하락 0.3718:05 03/28
  • 금 : 1953.80하락 3018:05 03/28
  • [머니S포토] 존재감 한층 강조 BMW 뉴 XM
  • [머니S포토] 첫 정규 솔로로 컴백한 뱀뱀
  • [머니S포토] 김형두 "검수완박 입법 절차 우려됐다"
  • [머니S포토] 노동부 이정식 "불공정·불합리 관행 근절시 노사 모두 윈-윈"
  • [머니S포토] 존재감 한층 강조 BMW 뉴 XM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