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 당권잡으면 분열" 홍준표 지적에… 安 "나는 경우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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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 '저는 계파가 없어서 경우가 다르다'며 반박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안철수(왼쪽) 의원이 지난 2022년 6월13일 대구 동구 인수위원회 당선인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권주자가 당권을 잡으면 당내 분열로 정권이 흔들린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계파가 없어서 경우가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30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을 당협 합동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홍 시장은 계파 정치의 폐해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다"며 "아시다시피 저는 계파가 없어 경우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비상대책위원회로 넘어가며 총선을 치르고 바로 그해 대선이 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그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금은 대통령 임기 초반이고 대선이 3년이나 남은 기간에 총선이 치러진다"며 "전혀 다른 경우이기 때문에 그걸 직접 개입한다는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서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당내 경선을 거론하며 "MB는 반 노무현 분위기 덕에 쉽게 대통령이 되었고 박근혜는 그 후 사실상 당을 장악하고 미래 권력이 되었다"며 "MB와 박근혜 관계 사건에서 보듯이 그 사건은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우리 당원들이 크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직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정책은 수포로 돌아간다"며 "당이 미래 권력에게 넘어가는 순간 당내 분열과 혼란은 시작되고 그 정권은 사실상 힘을 읽는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특정한 상대를 지칭하지 않았지만 차기 대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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